헬로모바일/알뜰폰 개통 후기 (feat. 갤럭시J7 직구)

 

알뜰폰이라고 들어보셨죠?
사실 저도 알뜰폰이라고 막연히 알고만 있었고 아는 통신사라고는 SK, LG, KT 뿐 정확한 회사이름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주 헬로모바일 유심개통을 했답니다.

원래 SK텔레콤을 쓰다가 사실 약정이 끝난지 1년이 지났지만 굳이 바꿀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3년 넘게 쓰고 있던 휴대폰이 바닥에 떨어져 박살이 나는 바람에 알아보다가 휴대폰은 갤럭시 J7 Pro를 직구하고 알뜰폰 헬로모바일에서 유심 개통을했습니다.

 

헬로모바일 알뜰폰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통신요금인데요.
저는 휴대폰을 직구해서 유심 개통만 했지만 휴대폰을 24개월 약정 요금제로 함께 구매해도 메이저 통신사와 비슷한 요금제로 이용시 약 1만원 이상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1년 전 부터 헬로모바일 알뜰폰을 사용하면서 저한테 알뜰폰 개통을 권했던 동생의 말을 진작에 들을 껄 이라는 후회와 함께 바로 휴대폰 구입먼저 들어갔답니다.
저의 갤럭시 J7 Pro 구입과 스펙은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헬로모바일 / 알뜰폰 개통후기]

 

헬로모바일 요금제는 유심만 구입하는 유심요금제와 공단말과 유심을 함께 구입하는 2가지 요금제가 있는데요. 
 

 

저는 공단말기를 구입했기 때문에 유심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요금제 선택의 폭이 아주 좁아지는데요.
이달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라는데 음성&문자 무제한 + 데이터 10G가 33,000원으로 데이터 6G 요금제보다 저렴하니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진다는 사실!

 

 

요금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올해까지 CJ 헬로비전 롯데카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데 해당 카드로 통신요금 납부를 할 경우에는 총 17,000원의 할인 혜택까지 있다고 하니 월 30만원 이상의 실적만 채운다면 월 16,0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데이터 10G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헬로모바일 알뜰폰 유심요금제를 바로 가입했답니다.

 

 

저는 휴대폰으로 게임이나 영상을 보지 않아서 사실 10G의 반도 못 쓸 것 같은데요.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는 데이터 밀당 시스템이 있어서 남은 데이터를 이월시켜 사용하고, 이달 데이터가 부족할 땐 다음달 데이터를 미리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헬로모바일 알뜰폰을 개통하려고 했을 때 가장 걱정됐던건 고객센터나 서비스의 질이 안좋진 않을까하는 생각이었는데 CJ에서 운영하는 통신사이기 때문에 고객센터도 잘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사실 그 전에도 딱히 고객센터에 전화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통신사를 변경해도 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요.
저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통했지만 대리점을 통해 직접 상담 후 개통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메이저 통신사들처럼 대리점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국에 대리점이 있으니 직접 상담을 원한다면 대리점을 방문해서 알뜰폰을 개통하는 것도 좋겠네요.

 

 

헬로모바일 알뜰폰을 개통한지 얼마 안됐지만 유심은 신청 후 2틀안에 도착하고 개통도 개통 신청 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휴대폰을 산 속 같은 통화가 잘 터지지 않는 지역에서 사용을 안해봐서 통화품질은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만족스럽네요.

기존엔 SK 텔레콤 데이터 5G 요금제를 사용했고 월 5만원 이상이 나왔었는데 이제 데이터 10G를 월 3만3천원에 사용한다니 왜 알뜰폰 알뜰폰 하는지 알겠습니다.

 

 

알뜰폰 개통 신청 후 기존 통신사에서 포인트 100,000만점이 소멸된다고 문자가 왔는데 결국 12월인 이 시점에 1점도 사용을 안했다고 생각하니 별 미련도 안남더라구요.

저는 알뜰폰으로 통신사를 변경했지만 가족요금결합이나 상품 결합 등으로 통신사를 바꾸기 어려운 분들이 계실텐데 그 분들을 위해 통신사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을 많이 좀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이상 헬로모바일 알뜰폰 개통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