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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며 해외여행이 많아지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까운 동남아나 미주지역으로 가족여행을 가거나 배낭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은데요.
꼼꼼하게 짐을 싼다고 하지만 수화물을 붙일 때 혹시 가방이 다시 나오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항공기 기내 반입 품목과 위탁 수화물 품목도 많이 헷갈리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이 헷갈려 하는 항공기 보조배터리 반입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기에 보조배터리는 수하물로 보낼 수 없고 기내 반입 또한 용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항공기에 보조배터리를 가져가는 경우라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항공기에는 폭발 가능성이 있거나 인화성, 유독성 물질은 기내뿐만 아니라 수하물로도 붙일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탑승객이나 항공기에 위험을 줄 수 있는 물건이나 품목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액체류 규정이나 산소캔, 총기, 흉기 등의 반입이 안되는 건 대부분 알고 있지만 보조배터리, 라이터, 전자담배 등은 항공기 반입이 가능한지 헷갈리는 품목이기도 하죠.


 

 


휴대폰이나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PC 등 여행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보조 배터리인데요.

때문에 항공기의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기에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기내에 들고 탈 때에도 5개까지만 반입 가능하며 단락 방지 포장 상태로 포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단락 방지 포장은 보조배터리 단자 부위에 단락 방지 테이프를 감거나 보조배터리를 개별 포장해 서로 닿지 않도록 하는 포장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항공기에 보조배터리는 5개까지 반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용량에 따라 개수가 제한되는데 100∼160Wh 용량은 고용량 배터리로 2개까지만 항공기 기내에 반입이 가능하고, 용량 표시가 없는 보조배터리는 아예 반입 자체가 안 된다고 하니 수하물 규정을 꼭 참고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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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에 대한 문제가 많아지면서 체크인 시 항공기 위탁 수하물에 보조배터리가 있는지 항공사 직원이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만 위탁 수하물에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공항에서 짐을 다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항공기 보조배터리 반입 여부를 미리 알고 제대로 짐을 싸놓는 것이 좋겠죠.




 


항공기 보조배터리 반입 가능 여부와 가능 한도를 알아보았는데요.
만일 깜박하고 보조배터리 포장이 안되었거나 용량 초과 등으로 항공기 반입이 불가한 경우라면 난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 공항에서 택배나 보관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니 버리지 말고 해당 서비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항 내 보관 서비는 하루 3,000원이고 택배 요금은 7,000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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