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난방비'인데요.


창문이나 문틈 등을 통해 밖으로 새어나가는 열과 밖에서 들어오는 외풍을 잘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가 3-5도 정도 상승되어 난방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샷시 틈막이나 유리창에 뽁뽁이등을 붙이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긴 하지만 막상 어떻게 유리창에 뽁뽁이를 붙여야 하는지 고민되는데요.

 


오늘은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난방비를 줄이는 셀프 샷시 틈막이 제품과 유리창 뽁뽁이로 난방비를 줄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집도 겨울이 되면 유리창 단열 뽁뽁이를 새 단장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름에도 붙여놓으면 햇빛도 한 번 막아주고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같아 한 여름까지 붙여놓는 답니다.


이번에도 유리창 단열 뽁뽁이를 셀프 시공했는데요. 안타깝게 붙이는 과정을 찍지 못했지만 방법은 매우 간단하죠.
깨끗하게 닦은 창문에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리고 단열 뽁뽁이를 붙여주면 끝!
하지만 이것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물 없이 붙일 수 있는 단열 뽁뽁이도 새로 나왔더라고요.

 

01

 

창이 문집이나 베란다가 있는 아파트 같은 경우는 뽁뽁이를 창문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지 않고 통으로 붙이는데 그럼 환기를 시킬 수가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답니다.
겨울철 환기는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저희 집은 유리창 뽁뽁이를 2중으로 했는데요.

올해는 재단하는 뽁뽁이를 창문에 새로 붙이고 재작년에 붙여놓은 지퍼식 뽁뽁이는 그대로 두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퍼 뽁뽁이는 지퍼가 달려있어 환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단점은 조금 비싸다는 것과 지퍼 뽁뽁이를 창틀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나중에 제거하는데 힘이 들지 않도록 잘 떨어지는 테이프로 붙이는 것이 중요하겠죠.

 

012

 

재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버려야 하나 했는데, 잘 떼어지고 이사한 집에도 사이즈가 딱 맞고 창문 틀에 잘 붙여서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일반 뽁뽁이는 자주 보수작업이나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것에 비하면 비용과 수고로움을 더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일 유리창 뽁뽁이나 샷시 틈막이를 하기가 어렵게 느껴지거나 바쁘신 분이시라면 지퍼식 뽁뽁이 하나만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유리창 단열 뽁뽁이와 함께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또 다른 저렴이 아이템이 바로 외풍을 차단해주는 샷시 틈막이 창문 문풍지인데요.
전문 시공을 받으면 좋겠지만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저렴한 문풍지를 구매해 창문 틈새에 붙여놨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답니다.


꼼꼼하신 분들은 샷시 틈새를 막는 문틈이를 사용하시던데 저는 거기까진 용기가 나지 않아 현관문 틈새와 창문 틈새에만 붙여놨어요.

 




 


한겨울에도 집에서 반팔, 반바지를 입고 있고 싶지만 난방비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일반 서민들은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고 하는데요.


이런 샷시 틈막이 문풍지나 유리창 단열 뽁뽁이 등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 상승효과를 줘서 공기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막아 준다니 아직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분들은 어서 준비해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