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종류, 부작용, 복용 금지대상!!

 

 

사후피임약은 원치 않는 성관계가 이루어졌거나 예상치 못한 피임 실패 시 응급 처방을 통해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한 약이죠.

즉, 관계 후 먹는 피임약으로 배란일을 조절하거나 피임을 위해 복용하는 일반 피임약과는 다른데요. 사후피임약 복용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후피임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경구피임약과 성분이 다르고 일반 경구피임약의 약 10배에 달하는 고농도의 호르몬제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어 반드시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한데요.

그만큼 올바른 복용법을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될 수 있으면 관계 후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피임 성공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24시간 이내 복용 시에는 95%의 피임효과를 48시간 이내 복용시 80%, 72시간 이내 복용 시에는 58% 정도의 피임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복용 시간이 늦어질수록 피임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피임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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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종류

사후피임약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노레보, 포스티노, 엘라원 3가지가 가장 많이 처방된다고 하네요.

 

노레보와 포스티노는 관계 후 72시간 이내 복용시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수정란의 자궁 착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하며 12시간 이내 복용할 때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엘라원은 120시간 이내에 복용할 수 있는 피임약으로 관계 후 최장 시간 안에 피임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만일 복용 후 3시간 이내에 구토를 할 경우에는 1정을 다시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고농도의 호르몬제이기 때문에 생리주기 동안 1번만 복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후피임약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응급 피임약이라는 명칭이 더 알맞다고 하는데요.

명칭 그대로 응급 용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경구피임약보다 피임 효과가 떨어질뿐더러 경구피임약처럼 피임의 수단으로 쉽게 사용하고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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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부작용

사후피임약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지만, 그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피임약을 복용 한 후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겨 생리가 앞당겨질 수 있으며 복용 후 부정출혈이 지속되고 구토, 소화불량, 복통, 두통, 근육통, 요통, 현기증,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후피임약을 많이 복용한 여성일수록 위와 같과 같은 부작용이 커질 뿐 아니라 생리 불순으로 인해 자궁내막 질환, 난임과 불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후피임약 복용 효과 또한 줄어든다고 하니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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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을 복용하면 안 되는 위험군이 있다고 하는데요.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이 있는 여성
- 혈관질환, 혈전색전증, 동맥경화, 중증 고혈압 등이 있는 여성
- 간 기능 이상이 있는 여성
- 흡연 여성
등은 사후피임약을 복용을 피해야 하며, 피임약을 처방받을 때에는 의사에게 관련 질환과 질병을 꼭 전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일 챙겨 복용해야 하는 경구피임약이 번거롭거나, 콘돔 등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않아도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피임약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도 사후피임약 처방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농도의 호르몬을 투여해 호르몬 체계에 혼란을 주고 몸에 치명적인 부담을 주어 그에 따른 부작용 증상 또한 심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사전피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