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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엄마들이 걱정하는 질병 하나가 있죠. 바로 '수두'인데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인데, 주변 지인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을 보면 아이가 수두에 걸려 며칠 동안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보내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얼굴과 몸에 몇 개의 수두 자국이 남아있고 엄청 간지러웠던 기억이 나기 때문에 어렸을 때 앓았음에도 어렴풋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은 수두 감염 원인과 예방접종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두는 영유아들에게 매우 취약한 특히 '겨울철' 대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린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더욱 잘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두는 보통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적이 없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들에게도 발하기도 하는데요.
감기처럼 한순간 왔다가 사라는 것이 아니라 가려운 발진과 수포가 전신에 분포되며 이 과정에서 진물이나 물집, 딱지 등이 생기고 얼굴이나 몸에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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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는 흔히 아는 '대상 포진의 1차 감염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평균 약 15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낸 후 발열, 두통, 피로 등 독감과 같은 증상과 함께 일반적으로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치료를 받으면 상태가 호전되지만 가끔 피부 진물과 같은 피부 질환, 폐렴이나 뇌염 같은 합병증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두는 잠복기 이후 증상이 미열이나 발열의 증상이기 때문에 대부분 아스피린과 같은 해열제를 임의로 먹이게 되는데 이런 잘못된 해열제의 사용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수두 증상이 발현된 후 3-4일 이후에도 고열이 지속되거나 탈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재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수두는 예방접종이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무료로 시행되는 12세 미만에 미리 무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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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면역력이 어린아이들에게 감염성이 높은 이유는 바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를 통한 전파율이 높기 때문인데요.

겨울철은 감기로 오해하여 그 초기 증상을 눈치채기 어렵고 면역력이 더 약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수두는 감염력이 매우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수두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단체생활을 자제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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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나는 수두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12세 미만까지는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는데요.

1회 접종 : 12개월-15개월의 건강한 소아와 과거 수두 감염 이력이 없는 건강한 12세 이하 소아에 해당됩니다.
2회 접종 : 수두 감염 이력이 없는 13세 이상에게 접종하며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하면 된다고 하네요.





수두는 미리 예방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12월 개월 이후 건강한 소아에게는 예방접종을 권하는데요.

예방접종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2차 감염으로 이어진다면 간지러운 발진으로 인한 흉터뿐만 아니라 뇌질환, 폐렴 등 어린아이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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