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관리 생활 수칙

어느덧 9월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분명 지난주까지만 해도 동남아 스콜처럼 비가 몰아치는 날씨였던 것 같은데요.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선풍기를 다시 넣어 놓고 에어컨 필터도 청소해 말려놓았네요.

 

이렇게 일교차가 클 때는 더욱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하는데요. 이런 환절기에는 비염, 감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환절기만 되면 두피염과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건강 관리로 몇 해 전부터는 크게 병원을 찾지 않고 무난히 환절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환절기 건강은 면역력이 관건이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큰 일교차는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 때문에 특히 어린 아이나 연세가 지긋하신 노년층의 경우 더욱 관리에 힘써야 하는데요. 약이나 병원 처방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체크 하는 것이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환절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좋은 생활 습관을 지니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분을 섭취하세요.

수분 섭취는 환절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매우 중요한 습관입니다. 일 평균 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찬바람과 함께 건조해진 날씨는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들어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감기에 노출되기 쉽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평상시 기관지가 약한 분들은 따뜻한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건조, 안구 건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우리 몸에 흡수가 더욱 잘 되는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평상시 수분 섭취가 적은 분들이 시라도 환절기만큼은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충분한 숙면을 하세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평균 6~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수면은 하루 동안 힘들었던 우리 몸을 초기화하는 효과를 주기도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몸에 몸과 근육에 강한 긴장감을 준다고 합니다. 이때 편안한 수면은 몸의 긴장을 완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숙면이 중요한 것이지 수면의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긴 수면시간은 신체 리듬이 무너질 수 있다고 하니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온 1℃를 지켜요.

체온은 곧 면역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1도 낮아질 때마다 면역력은 약 30%가량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여벌의 옷을 준비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당한 습도 유지하기

건조해지는 계절이니만큼 적당한 실내 습도 유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내 습도는 약 50~60%가 유지되도록 하며 하루 한두 차례 환기가 필수라고 하네요.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뿐만 아니라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여름과 가을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