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하지 정맥류 원인과 예방법

하늘공감 2017. 9. 1. 17:26

하지 정맥류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주변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그중에서 특히 여성분들이시라면 매끈한 예쁜 다리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이 각선미를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으로 매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 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부분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높은 압력을 받아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확장되게 됩니다. 그래서 울퉁불퉁하거나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것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순환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임에 따라 건강에 적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발목과 종아리가 자주 붓기 시작하면서 다리에 피로감이 쉽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화되면서 보기 싫게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리의 피로 감가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제 경험상 발목과 종이 피가 자주 붓는 것만으로는 하지 정맥류를 의심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저 피곤하거나 많이 걸어서 생기는 증상으로 치부해버리기 쉽기 때문이죠.

 

 

 

저도 예전에 직업 상 높은 굽을 신고 오랫동안 서서 강의를 하고 장시간 출장을 다니면서 붓기와 다리 저림 현상이 나타났었는데 그냥 피곤해서 그런것이라 치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다리에 울퉁불퉁한 혈관이 튀어 나와있는 것을 보고 병원을 방문했지만 수술을 하기엔 아직 초기이며, 이미 튀어나온 혈 간은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잘 하라는 의사의 조언만 듣고 병원 문을 나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만일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면 혈관 레이저 시술을 통해 혈관을 경화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다행히 수술 시간이 짧고 장시간의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수술 후에는 매우 장시간 압박 붕대를 하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여름 대신 가을, 겨울을 선택한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사와의 사담이었습니다.)
다행히 그 후로 마사지와 운동을 병행하며 증상이 심하게 악화되지는 않아 수술 치료는 아직 안 받고 있는데요. 예전보다 다리 저림이나 붓기 등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때문에 더욱 열심히 관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예방 방법과 실생활에서의 관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합니다. 오래 서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자주 구부리거나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줍니다. 이러한 간단한 스트레칭은 종아리 근육에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대체적으로 무릎, 발목 등에 큰 무리를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무거운 체중은 하체의 동맥과 정맥에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적당한 걷기와 등산 등으로 종아리 근육을 강화 시키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3. 잘 때에는 다리를 베게 높이로 올리고 잡니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다리 정맥 내 압력을 낮춰주어 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한 자세로 오래 있거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는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좋다고 합니다.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피를 원활하게 심장으로 보내 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다만, 정맥류 예방을 위한 압박스타킹은 전문의의 처방을 받은 의료 전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