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 과다 섭취 시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과 요소들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건강 유지를 위해서 혹은 나빠진 걸 좋아지게 하기 위해 건강한 음식을 먹거나 치료를 받거나 운동 등을 하죠. 그러나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 어려운 부위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눈과 치아, 청력 등도 이에 해당될 것 같은데요.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으로 하루 종일 쉬는 시간 없이 눈을 혹사하고 있습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빌딩 숲 속의 좁은 시야 또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합니다. 흔히 눈 건강이 나빠졌다고 알고 있는 안과 질환은 백내장, 녹내장일 텐데요. 몇 해전부터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눈 건강에 특효약처럼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성분이지만 과다하게 섭취 시 부작용 또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루테인을 시력이 좋아지는 영양소로 잘 못 알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루테인은 우리 눈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라는 조직의 기능이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저하되며 나타나는 안과 질환인 ‘황반 변성’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물론 섭취한다면 전반적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시력이 좋아지는 성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루테인은 최초에 달걀노른자에서 분리되었으며, 노란색을 띠는 꽃,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 등에서 추출할 수 있는 영양소라고 하는데요. 섭취 시 밀도가 떨어진 황반의 밀도의 높여주며 노안, 시력 저하 등과 같은 안과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노안으로 인해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사람들의 경우 혈중 루테인 함량이 낮았지만,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눈 건강이 좋은 것으로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루테인은 몸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음식 등을 통해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식약처 권장 일일 섭취량은 10~20㎎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한 연구 기관에서는 일주일에 30㎎ 이상을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필요량을 음식으로 모두 섭취하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영양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권장량을 넘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루테인의 장기, 과다 복용 시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1. 가슴 통증이나 눈과 피부의 가려움, 붓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소화 불량으로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루테인의 카로틴 성분으로 피부나 손바닥, 발바닥이 노랗게 변할 수 있는데, 섭취를 중단하며 다시 본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4. 소수이긴 하지만 눈에 결정체가 생기며 시야 굴절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5. 특히 흡연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의 과다 복용 시보다 폐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흡연자이거나 흡연 경력이 있는 경우라면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한번 나빠진 시력을 좋아지게 하는 건 라식이나 라섹 같은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아직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한번 시작된 눈의 노화는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권장량에 맞게 적당량을 섭취하면서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부작용 또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안과 질환 없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녹황색 채소 등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된 자연식을 섭취하는 것도 눈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루테인을 섭취할 때에는 권고량,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