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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몸이 차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한 여름 이불 속에서도 발이 시리거나 악수 등의 스킨십에 손발이 차서 깜짝 놀란 경우가 있으신가요?

손발이 유난히 차가운 증상을 수족냉증이라고 하는데,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추위를 느끼지 않을 무더운 여름철에도 차가운 손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또한 평소 손발이 차갑고 몸이 차가운 편인데요.

오늘은 항상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발이 차갑다고 하면 '혈액순환이 장애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외부 자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며 심장에서 먼 말초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손가락, 발가락 부위에 혈액 공급이 감소되어 나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긴장,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손발만 차가운 것이 아니라 계절 및 컨디션에 따라 아랫배, 허리 등 다른 부위에도 냉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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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을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찬 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에 더욱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양말을 신거나 장갑을 껴도 냉기가 완벽히 가시지 않고 여러 겹 겹쳐 보온을 할 경우 땀 또한 많이 분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죠.ㅠ
이 이유는 위에 언급된 것과 같이 혈관의 수축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요.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이유는 차가운 기온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게 되어 말초혈관까지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주변에 남성보다 여성분들이 더 많이 호소하는데요. 바로 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생리 전후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혈액 소모가 많아져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 또한 많이 호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근육은 기초대사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때문에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체중감량과 무릎, 허리 통증으로 시작한 운동이었으나 약 1년 정도 PT를 받으며 근육량이 늘어나니 다른 해보다 손, 발, 아랫배의 냉기가 없어지거나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헬스와 같은 운동을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






 

수족냉증을 완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학적인 시술보다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평상시에도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차를 마시도록 하고, 체온보다 높은 온도에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외출 시에는 장갑, 양말, 목도리 등으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죠. 또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체온을 높이는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체온은 우리 몸의 '면역력 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은 약 30%가량 떨어진다고 하죠. 때문에 손발이 차가운 증상을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 이상으로 인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온이 내려가는 것은 = 혈관 수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동상, 뇌졸중, 치매 등 뇌혈관 수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체온보다 낮은 35 도는 암세포가 가장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암으로부터도 연관이 있다고 하니 평소 수족냉증이 있는 분이시라면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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