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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여성들은 개인차가 있지만 괴로운 일주일을 보내죠.
여성만이 누릴 수(?) 있고, 여성이라도 약 40년 정도만 나타나는 인체의 신비한 증상이 바로 '생리'입니다.
생리통의 고통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같은 여자라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생리 중일 때뿐만 아니라 생리 전 증후군, 생리 후에도 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 및 현상들은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아닌 잊지도 않고 매달 찾아오는 그날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중 스트레스를 배가 시키는 것이 바로 '생리 중 냄새'인데요. 나에게만 나는 것인지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냄새가 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생리 기간 내내 외출이나 공중화장실 사용에 눈치를 보기도 하죠.
오늘은 이제는 조금 사회적으로 당당해진 생리통, 생리대 뿐만 아니라 생리 중 냄새의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의 냄새는 사실 생리 중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난다고 하는데요. 그 냄새의 강도가 강하느냐 약하느냐의 차이에 따라 개개인의 고민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날의 출혈은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던 자궁내막이 탈락되며 피와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분비물, 단백질, 혈액에 포함된 철분과 같은 성분들이 섞이고 공기 중에 노출되고 산화되며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냄새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생리대'일 수 있는데요. 여성들이라면 다양한 종류의 생리대를 사용해보며 착용감이나 밀착력, 접착력 뿐만 아니라 '탈취력' 또한 중요한 구매 포인트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데 힘을 쓰고는 합니다.
여성의 위생용품은 어쩔 수 없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출혈되는 피를 흡수하며 화학반응으로 인해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냄새뿐만 아니라 몸을 생각해서 화학 섬유 등이 배제되어 있거나 최소한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질과 자궁건강 상태에 따라 냄새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냄새가 심해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자궁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날뿐만 아니라 여성들은 습한 생식기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그곳의 냄새나, 소변 냄새, 냉 분비물의 냄새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경우 중 자궁선근종의 비율이 높다고 하는데, 정상적인 생리혈과 다르게 응고된 형태로 출혈이 이루어져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산부인과는 미혼과 기혼을 떠나서 찾아가기 어려운 병원 중에 하나인데요. 사회적 시선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월경 후 냄새, 덩어리, 주기 이상 등 몸의 이상반응이 나타난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몸이 피로하거나 과로한 달은 냄새가 더욱 심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면역력이 약해져 유해한 균들의 번식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상시 건강하고 아무 이상 없던 기분도 그날이 되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평소 감정적인 기복이 심하거나 특히 생리 전후로 기복이 심한 경우라면 기분전환을 위한 나만의 방법을 찾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차, 건강한 식단, 가벼운 운동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리 냄새를 없애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습한 '그곳'을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건조함이랑 '질 속'이 아니라 외음부를 뜻합니다.
보통 청결함을 위해 여성청결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강력한 세정력의 여성청결제의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성청결제의 주의사항인 '외음부에만 사용'한다는 내용은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물로 세정 시에도 질 속까지 세정하는 건 금물이겠죠.
여성의 생식기관은 매우 습하기 때문에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라 깨끗하게 세정 후 습하지 않게 건조시킨 후 속옷을 착용하도록 하고,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특히, 생리 중에는 생리대가 출혈로 인해 습하게 젖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양이 많은 날에는 2-3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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