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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귀안에 뾰루지 원인과 청소방법

하늘공감 2017. 10. 31. 18:18

 

피부에 나타나는 많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뾰루지와 여드름인데요. 귓속에도 여드름, 뾰루지가 생긴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저 또한 어렸을 때 여드름으로 고생을 했었는데 지금도 가끔씩 트러블이 올라와 스트레스를 받고는 합니다. 특히 얼굴이나 가슴, 등 쪽에 올라오는 여드름은 농이 생기며 짜낼 수 있는 반면, 귀속에 뾰루지는 딱딱한 종기처럼 올라와 나도 모르게 만졌다가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죠.




제가 지금 귀속에 뾰루지가 올라온 상태인데, 저도 모르게 귀가 간지러워 만졌다가 아파서 혼쭐이 났는데요. 짜지도 못하고 이도 저도 하지 못해 계속 신경 쓰이고 있는데요. 귀속 뾰루지는 호르몬, 청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귀속에 여드름이 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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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에 여드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청결]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지성피부, 지성두피인 경우나 귓불이나 귓바퀴에 피지나 오일이 많은 헤어 제품, 기름기 등이 접촉되기 때문에 긴 머리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귀속에 뾰루지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땀이 많은 편이라면 땀과 함께 오염물질이 묻게 되어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결이 중요한 만큼 귀를 자주 만지는 경우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세균이 많이 있는 곳으로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귀를 자주 후비거나 귓불, 귓바퀴를 만지게 되면 손에 묻은 세균과 오염물질, 이물질 등으로 인한 염증반응이 생겨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우리 귀와 가장 많이 접촉되는 배게, 이어폰과 같은 도구들의 사용인데요. 베갯잇은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세탁하고 햇빛에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은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거의 매일 사용하지만 청소나 소독의 중요성을 느끼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귀속 깊숙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청결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어폰은 일주일에 한 번씩 소독약을 이용해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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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손톱으로 귓속을 긁어 상처를 내거나, 귀 후비게 등으로 상처가 나게 되면 상처가 원인이 되어 염증반응으로 인해 뾰루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를 청소할 때에는 부드러운 면봉이나 거즈 등을 이용해 자극이 되지 않도록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귀의 여드름은 다른 피부에 생기는 것보다 관리가 어렵고 한번 생기게 되더라도 다른 피부에 생기는 것과 달리 생긴 것을 보기 어려워 무의식중에 귀를 만지거나 이어폰을 하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가만히 두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부어오름이 심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면봉에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을 묻혀 가볍게 닦아내 주고, 여드름 연고나 항균 기능이 있는 티트리 오일 등을 발라주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귓속에 여드름이 생기면 만지지 말고 가라앉을 때가지 가만히 두도록 하고, 염증반응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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