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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손톱, 갈라지거나 깨진 손톱, 이상하게 변색된 손톱 등 건강하지 못한 손톱은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은데요. 때문인지 요즘은 여성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네일샵 등에서도 남성분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런 손톱의 색깔, 모양의 이상은 단지 미관상의 문제 보다 건강에 대한 경고일 수 있기 때문에 변화를 체크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 적신호 일 수 있는 손톱이 보내는 경고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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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손톱인데요.
건강한 손톱은 갈라짐 없이 매끈하고 표면에 광택과 윤기가 나며 연한 분홍색을 띤다고 합니다. 또한 단단하고 직사각형 모양을 가지며 한달에 약 3mm 정도 자란다고 하네요.




 

울퉁불퉁한 손톱
표면이 물결모양으로 울퉁불퉁하면 손톱건선의 초기증상이거나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손톱 건선의 경우 모양의 변화와 함께 색깔이 변색된다고 하는데요. 울퉁불퉁한 모양과 함께 주변의 피부 색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있다면 건선의 초기 증상을 의심하고 피부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좋다고 하네요. 또한 건선은 외상으로 인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생활할 때나 손톱을 다듬을 때 외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세로줄이 있는 손톱
영양부족으로 인해 전신의 기력이 쇠약할 때 세로줄이 나타날 수 있거나, 근육의 위축이 오래 지속된 경우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갈라지는 손톱
손톱 무좀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노란색으로 변색되며 갈라질 때에는 진균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혹은 색깔의 변색없이 금이 가거나 갈라지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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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두꺼운 손톱
단단한 손톱은 건강의 상징이지만 과도하게 두꺼운 손톱은 건강의 이상신호라고 하는데요.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거나 폐에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윤기가 없고 잘 부서지는 손톱
윤기없이 푸석푸석하고 잘 찢어지거나 부서지는 경우에는 영양부족이나 빈혈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비타민 A, B, C,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엽산,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균형잡힌 영양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

하얀 반점이 있는 손톱
간혹가다 손톱에 하얀 반점이 생기게 되면 영양 불균형 상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세상에 무슨 영양실조냐, 하겠느냐만은 음식 섭취 불균형에 따라 아연이 부족하거나 빈혈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물어 뜯는 손톱
손톱을 치아로 물어 뜯는 버릇을 가진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위생상, 건강상 좋지 않은 것은 자명한 일이겠죠. 신체가 건강하더라도 물어 뜨는 습관으로 인해 가장 많은 세균이 서식하는 손에 있는 세균이 입을 통해 체내로 침투할 수도 있으며, 물어 뜯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게 되면 반대로 외부 환경이나 입안의 세균이 손의 상처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어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치아의 부정교합이 유발되거나 치아 끝이 깨질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성장이 어린아이의 경우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돌출, 옹니, 턱 발육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은 미관을 위해서도 건강을 위해서도 고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들뜨거나 주위 피부가 부어오르는 손톱
위에 언급되었던 모양 변형은 한번쯤 보았거나 경험해본적 있을 텐데요. 손톱이 들뜨거나 주변의 피부가 부어오른다면 자가면역 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손톱이 들뜨거나 이동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변의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이라고 하네요.




 

손톱은 생각보다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평소 모양 변형이나 색깔의 변색이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많은 수의 세균이 살고 있는 손의 세균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약 1mm 정도로 짧게 깎는 것이 좋고 손톱깎이나 버퍼 등 정리용 도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가족 중 손톱무좀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리도구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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