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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란냉, 냉 덩어리가 나오면 질염?

하늘공감 2017. 10. 26. 18:41

 

냉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분비되는 분비물인데요. 여성 생식기관의 건강을 가장 먼저 체크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고 생식기뿐만 아니라 호르몬,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 전반적인 건강 컨디션 따라 색깔, 냄새, 덩어리 등이 그날그날 다르게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들이라면 냉의 냄새, 색깔 등으로 내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기도 하죠.




건강한 냉은 투명하고 냄새가 없거나 약간 시큼한 냄새나 비린내가 난다고 하는데요. 질의 건강을 위해 외음부가 살짝 적셔지는 정도로 분비되는 것이 정상이며 배란일이나 생리 여부에 따라 냄새나 양, 색깔 등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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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은 보통 질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을 일컫는데, 여성에게서 분비되는 분비물은 단지 '질 점막'에서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질 점막의 분비물은 질 내부를 촉촉하게 하여 건조해지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분비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자궁경부에서 분비된다고 하는데요. 생리 전에 급격히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는데 배란 시 자궁경부에서 만들어 분비하며 배란이 되고 나면 멈춘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바르톨린선이라는 곳에서 분비되는데 성관계시 성적인 흥분에 따라 분비되는 애액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의 분비물이 잘 안 나오게 되면 관계 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냉에서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외음부, 질, 자궁 등 여성 생식기관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내 몸의 상태를 민감하게 체크하여 이상 시 산부인과 등 전문의를 찾아 검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많이 보이는 색이 노란 냉인데요. 노란 냉 외에도 자궁 건강 이상이 사 감염되는 세균에 따라 다른 색의 냉이나 냄새 등이 분비된다고 하네요.

* 노란냉은 건강한 상태의 투명한 냉을 제외하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냉으로 질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하는데요. 시큼하거나 큼큼한 냄새가 강하고 질안쪽과 외음부의 가려움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염증 증상이 심해지면 냄새가 심해지며 냉이 끈적하거나 노란 덩어리가 분비된다고 하니 냉에서 노란냉과 덩어리,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하얀냉
하얗고 끈적한 냉은 칸디다균이라는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몸의 컨디션 난조에 의해 발생이 되기 때문에 컨디션 저하, 피로, 스트레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때문에 재발이 쉬운 것이 특징이며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질염이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방문해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악화될 때에는 으깬 두부와 같은 덩어리가 지는 냉이 분비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갈색냉은 주로 혈액이 섞여 있는 상태로 생리 후 자궁내막에 남아있는 찌꺼기나 배란을 인해 자궁내막에서 분비되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란기와 생리 후가 아니라면 자궁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색이 진하게 나올 때에는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청결을 위해 지나친 세정이나 질 내부를 세정하는 습관은 오히려 질 내부의 산성도 균형을 망가뜨려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세정 시에는 깨끗한 물로 외음부를 가볍게 헹궈내 듯 세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생리시에는 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생리대를 자주 교체하도록 하고 평소 팬티라이너를 하는 경우 또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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