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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술 건조증 원인 7가지 알아보기

하늘공감 2017. 10. 22. 19:16

 

알록달록한 단풍이 드는 계절이지만 피부에게는 결코 좋지 않은 계절인데요.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는 계절이 오면 가장 먼저 퍼석퍼석 해지는 곳이 바로 피부인데요. 신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피부뿐만 아니라 입술 또한 입술 건조, 각질 들뜸, 갈라짐이 나타납니다.
계절적인 이유로 인해 잠시 건조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사계절 내내 건조증이 지속된다면 단지 건조한 계절만을 탓할 순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술 건조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조한 환경
입술은 땀과 피지가 분비되지 않을 뿐더러 매우 얇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더욱 취약한데요. 때문에 가을, 겨울 등의 건조한 계절이 오면 갈라짐이 심해져 피가 나기도 합니다. 환기 횟수가 적어지고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계절일수록 자주 환기하는 습관과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외부 환경적인 요인이 아니라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당연히 건조해지기 때문에 평소 물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입술을 핥는 습관
주변에 보면 유난히 입술을 자주 핥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건조해서 들뜨고 갈라지게 되면 그 상황을 잠시 개선하기 위해 침을 자주 바르곤 합니다. 하지만 아주 잠시 침으로 인해 촉촉하다 느껴질 뿐 침이 마르면서 입술 안쪽의 수분이 함께 증발되면서 더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건조할 때에는 침을 묻히는 것보다 립밤이나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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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호흡
사람은 코로 호흡을 하죠. 하지만 생각보다 입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비염이 있거나 감기에 걸려 코가 막혔을 때를 보면 입술이 바짝 마르게 되는데요. 바로 입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으로 호흡하는 것은 숨을 쉬는 과정에서 입술과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립 메이크업 제품의 사용
요즘은 들뜬 각질을 덮어주는 촉촉한 제형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컬러링 제품의 경우 색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하지만 입술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립밤과 같은 제품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매우 얇은 조직인 입술을 외부 환경과 물리적인 자극 등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입술의 점막 기능을 약화시켜 더 잘 트거나 갈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물리적인 자극을 많이 주는 습관
식사 후 과도하게 입술을 닦아내는 습관이나 손으로 자주 만지는 습관, 들뜬 각질을 뜯어내는 등의 습관은 당연히 좋지 않겠죠. 자주 닦아내는 습관은 입술의 수분과 유분마저 닦아내버리게 되고 지져분한 손이나 치아로 물어뜯는 습관은 찢어지거나 갈라지는 등 상처가 생겨 오히려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외선
피부 노화의 주범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이죠. 입술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닌 색소의 양이 적기 때문에 더욱 자외선에 의해 자극을 심하게 받게 되는데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로 인해 선크림은 이제 필수인 시대죠. 피부에 신제품을 챙기는 것만큼이나 입술도 보호용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은 립밤이나 메이크업용 제품의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경우가 있으니 특히 야외 활동이 많거나 강렬한 자외선을 받게 되는 장소에 가게 된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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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저하
우리 몸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누적된 스트레스는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지고 혈액순환, 신진대사 등을 저하시켜 갈라짐이나 트는 것뿐만 아니라 물집과 같은 구순포진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면역력 관리로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 감기와 함께 피부 건강도 챙겨야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 외에도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입술의 건조함을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건조함을 넘어서 각질이 계속 생기고 찢어지고, 뜯어지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탈락성 입술염'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입술 물집,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죠.

찢어지고 갈라지며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외부 세균으로부터의 감염 위험 또한 높아 만성 입술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입술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비타민 B 군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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