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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세게 풀어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경험해 본적 있으시죠.
제가 지난주까진 기침감기에 걸려서 고생을 했었는데요. 나아가는가 싶더니 코감기가 와서 다시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코를 세게 풀었는지 어제부터 코를 풀 때마다 귀에서 삐익 하는 소리가 나는데요.


코 풀 때 귀에서 소리 난다면 귀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감기나 비염 등으로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힐 때는 코를 풀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풀거나 억제로 풀면 코가 아닌 귀에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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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세게 풀게 되면 부비강과 비강의 압력이 높아지며 일시적인 두통이나 머리가 멍~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귀 팽만감, 귀 멍멍함이 느껴지거나 일시적으로 소리가 잘 안 들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증상들은 초반에는 일시적인 압력차로 생기기 때문에 침을 삼키거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코를 너무 세게 풀거나 억지로 풀게 되면 귀에 심한 통증과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코를 풀 때 콧물이 오히려 코 뒤나 귀로 넘어가 염증이 생기며 이관염이나 중이염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압력에 의해 고막이 찢어지는 고막천공이나 고막파열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코를 세게 푸는 것은 귀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가볍게 풀어 콧물만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평소 중이염이나 이관염이 자주 발생하는 등 귀 염증 질환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코를 세게 푸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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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나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해 코를 풀다가 귀가 멍멍해지는 경우는 자주 발생하고 또 증상이 빨리 사라지는데요.

비행기를 탈 때 잠시 기압 차이로 인해 귀가 멍해졌다가 다시 제대로 돌아오는 것과 비슷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귀가 멍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늦게 병원을 찾아 난청 증상을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청력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감기로 인한 청력 손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올겨울 코감기 증상과 함께 귀가 멍멍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2-3일 정도 지속되고 귀속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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