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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말 못 하는 ‘치질’로 고생 하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굉장히 흔한 질병이지만 아프다는 말은 커녕 병원조차 찾기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질 환자의 수는 85만 명에 달하며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치질은 생기더라도 초기에만 잘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7~8월은 여름 휴가를 많이 가게 되는 계절인데요.
여름 휴가철을 마친 직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휴가철 즐긴 기름진 음식과 음식, 장거리 운전이나 비행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치질의 종류와 평상시 관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질 종류

 

치핵, 치열, 치루 등 요즘은 연예인들도 많이 커밍아웃(?)하고 있죠. (치질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치핵, 치열, 치루 등 다양한 항문 질환을 일컬어 치질이라고 하는데요.

 

치핵은 항문 안쪽에 혹 같은 덩어리가 생기게 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항문 밖으로 탈출하게 되며 그대로 두면 의자에 앉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치질 환자 대부분은 이 치핵으로 병원을 찾는다고 하네요.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거인데, 평상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보다 기름진 음식 등 대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을 즐겨하는 경우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수분이 증발되 딱딱해지게 되는데 이때 배변 시 항문에 상처를 내 찢어지게 되며 통증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치루는 항문 주변의 염증, 농양이 지속되며 곪아서 고름이 터지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말만 들어도 너무 아플 것 같은데요.

 

이러한 치질은 증상에 따라 4기로 나눌 수 있는데 비교적 가벼운 배변 시 피가 묻어 나는 1기, 배변 시 치핵이 튀어나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항문 속으로 들어가는 2기 단계에서는 수술 없이 식이요법, 좌욕, 변 완화제, 약물 등을 통해 배변 습관을 교정하며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를 놓치게 되어 증상이 악화되면 항문 소양증 등이 발생하게 되고 의자에 앉을 때 불편함이 발생하는 듯 생활하는데 어렴움과 통증이 찾아와 수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니 부끄럽거나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을 경우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질 예방 습관

 






 

변비 탈출

치질은 항문에 가해지는 자극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특히 변비의 경우 치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변비가 있을 경우 오래 동안 힘을 주며 항문 내부 살이 밖으로 밀려나와 치핵이 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평상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채소, 과일,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는 기름진 음식이나 야식 섭취를 피해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욕하기

좌욕은 치질 환자들 뿐만 아니라 여성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추천되는 방법이죠.

좌욕은 37-38도의 체온보다 약간 뜨거운 물로 3분 정도 하는 것이 좋고, 그냥 앉아있는 것 보다는 케켈 운동을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단, 좌욕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건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 시간은 5분 미만으로

화장실에 갈 때 스마트폰이나 책 등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 시키거나 치질이 생길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장시간 앉아있지 말고 나중에 변의가 느껴질 때 다시 시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야식, 음주 절제하기

치질이 의심되면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를 삼가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특히 술을 마실 때에는 기름진 안주를 함께 먹게 될 뿐만 아니라 과도한 음주는 혈액 찌꺼기가 뭉치면서 정맥이 확정되며 항문 밖으로 밀려나오는 급성혈전형 치질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치질 환자의 경우 다음날 더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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