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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곤하신가요?

네, 아마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피곤하다고 대답할 것 같은데요.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밤새워 공부하는 수험생 등 많은 사람들이 '피로'와 '무기력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피곤해~라는 것을 넘어서 '만성피로'가 만연한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주의하고 알아둬야 할 증후군 바로 '만성피로 증후군'입니다. 




특히, 일조량이 길었던 여름을 지나 가을과 겨울이 되면 더욱 많은 분들이 호소한다고 하는데요. 
일반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아무리 푹 쉬어도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을 그저 피곤함이 오래 지속되고, 기운이 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은 자칫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피로를 호소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 진료 환자는 10,588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 환자 수가 가장 많고 그 뒤를 40대, 30대가 이었다고 하네요.


 

 

 

과거에는 신체적, 육체적 활동의 범위 안에서 만성피로 규정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그 원인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원인이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호르몬 불균형이 초래되어 결국 면역기능이 약해지며 다양한 육체적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성피로와 관련된 증상은 아래와 같이 정의됩니다. 







 

 

 

임상적으로 평가되었고,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아래 열거한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①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② 인후통

③ 경부 혹은 액와부 림프선 압통

④ 근육통

⑤ 다발성 관절통

⑥ 새로운 두통

⑦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⑧ 운동 또는 힘들게 일을 하고 난 후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위 기준은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에서 정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위의 증상들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나 질병 등 의학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면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에 제안된 기준이 있지만, 스스로 판단하는 것 또한 위험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만성피로로 병원을 찾게 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한 문진과 간질환 유무 판단을 위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진행된 후 이상이 없으면 호르몬 검사로 건강 상태를 파악해 만성피로 증후군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만성피로는 진단 및 치료 시간 또한 길어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를 위한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성피로 탈출 10계명

 

일주일에 3~4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② 자주 웃는 습관을 가진다.
술, 담배, 카페인 등의 음료를 자제한다. 
④ 취미 생활을 가진다. 
⑤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⑥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는다.
⑦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린다. 
⑧ 업무 중 짧은 시간이라도 휴식시간을 갖는다. 
⑨ 습관성 약물 사용을 피한다. 
⑩ 나만의 스트레스 대처법을 익힌다.

 

 

만성피로 탈출 10계명을 기억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쌓인 피로를 금새 날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하겠습니다. 이제까지 만성피로 증후군 원인과 자가진단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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