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고 섭취하기

 

 

 

100세 시대를 맞아, 보다 건강하게 늙어가는게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영양 과잉의 시대이지만 영양 불균형이라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음식으로는 섭취할 수 없는 영양분 보충을 위한 보조식품을 섭취가 늘어나고 있죠.

 

그러나 현재 본인이 먹고 있는 보충제제가 기능성을 인증받은 식품인지, 일반 식품인지 모르고 섭취하는 경우, 혹은 의약품으로 오인하여 섭치하는 경우 또한 왕왕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건강기능심품과 일반식품을 구분하는 방법과,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인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 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런 기능성 원료를 가지고 만든 보조용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즉,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절차를 거쳐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때문에 [건강식품][자연식품][천연식품]과 같은 명칭은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매우 쉬운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구분방법 현재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판매, 유통되고 있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에는 기능성 원료의 『기능』이 표시되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하면 됩니다.   l 일반식품 : 기능성 표시 없음 l 건강기능식품 : 영양기능정보표시 / 기능성 표시 있음

 

 

건강기능식품 Vs 의약품 의약품은 약사법에 규정되어 있으며 대한약전에 수록된 물품으로 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의 진단, 치료, 경감, 처치 또는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 기구, 기기, 장치가 아닌 것으로 사람 또는 동물의 장기조직에 약리학적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간단히 설명하면 의약품은 직접적인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목적으로 전문의(의사, 약사 등)에 의해 처방되며,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및 성분으로 제조된 보조 식품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때문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 및 전문의에 의한 치료 등의 처치가 생기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먼저 중단한 후, 전문의와 상의 후 가이드에 따라 섭취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 안전한 섭취 방법       ①  섭취량 지키기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달리 섭취량과 섭취 방법에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정량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②  섭취 시 주의사항 확인하기 원료의 특성상 취약계층 (어린이, 임산∙수유부, 노약자), 특정질환자, 의약품복용자의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의 부작용 수준은 아니지만, 섭취 시 주의를 요하는 정도로 안전정보의 근거가 있거나 근거가 없더라도 제조자가 최대한 안전하게 취약계층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에서 ‘섭취 시 주의사항’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 사항’을 꼭 확인합니다.     ③   여러 가지 기능 제품 같이 섭취 시 주의하기 건강기능식품에는 많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서 각각의 성분들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화학 반응을 일으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 성분을 미리 확인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④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기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우에 따라 의약품의 효능이 저해되거나 영양소의 결핍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특정 질환으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섭취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함께 사용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특정질환으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해당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가이드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으며, 의약품 및 일반식품에 대하여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조 =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